이번 드론촬영의 포인트는 당일 전국을 비롯해 부산지역 미세먼지 경보발령으로 해안을 낀 이기대 전체 롱샷은 2~3컷으로 결정했습니다. 이기대에서 바라보는 광안대교와 해운대 누리마루, 해운대 마린시티 등 형체만 겨우 보여 다양한 오버숄드 쇼트(shot)은 포기했습니다 결국 드론으로 담을 수 있는 영상은 해안 일대에 걸쳐진 특이한 모양을 한 암반이 포인트였습니다. 4km가 넘는 넓고 긴 해안선을 중심으로 기이한 암반 위와 옆으로 최대한 가까이 드론을 붙혀 속도감있는 밀착 쇼트(shot)으로 촬영했습니다. 아름다운 해안선을 비행동선 포인트로 두고 겹겹히 쌓인 암석과 해안을 드론 무빙 쇼트(shot)으로 신(scene)과 시퀀스(chapter)를 기획했습니다. 현재 환경 파괴의 논란도 있지만 늦은 오후 흐린날씨에 묘한 신비감 마저 드는 이기대, 생동감 넘치는 시원한 파도소리를 살리기 위해 배경음악 넣지않고 핸드폰 마이크로 저장된 현장음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잠시 3분정도 때묵지 않은 이기대 자연 암석과 바다를 보면서 캠핑에서 불멍하듯 멍때려 주시면 감사합니다^^ [드론촬영정보] 1. 촬영기체 : 매빅 프로 2. 촬영일시 : 2019.03.03(일) 17:00~18:30 부산광역시 남구 용호동 산25 3. 편집프로그램 : 키네마스터 4. 해상도 : 1080p/60fps 5. 촬영정보 : ISO 100, 셔터 1/100 6. WB : 흐림 7. 음원 : http://bgmstore.net/view/kf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