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호 월악산국립공원 (악어봉)
2020.10.21
충주호
면적 67.5㎢, 높이 97.5m, 길이 464m, 저수량 27억 5000t으로, 1985년 충주시 종민동·동량면 사이의 계곡을 막아서 만든 충주댐으로 인해 조성되었다. 육지 속의 바다로 불릴 만큼 소양호(29억t) 다음으로 담수량이 큰 호수이다.
주변 경관이 뛰어나고, 풍부한 수량과 넓은 수면, 심한 굴곡과 경사도로 인해 붕어·잉어·향어·백연·떡붕어·송어 등의 어종이 풍부해 사철 낚시꾼으로 붐빈다.
주변에 월악산국립공원·청풍문화재단지·단양팔경·고수동굴·구인사· 수안보온천·노동동굴·충주호리조트 등 관광명소가 많다.
충주댐나루터에서 신단양(장회)나루까지 52㎞에 걸쳐 쾌속 관광선과 유람선이 운항하여 단양팔경을 돌아볼 수 있다. 충주호리조트에는 각종 놀이기구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충주시내에서 선착장까지 시내버스가 운행된다.
악어봉
충주호를 내려다 보면 호수에 맞닿고 있는 산자락의 모습이 마치 악어떼가 물 속으로 기어 들어가는 형상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악어봉은 작은 악어봉(448m)과 큰 악어봉(559m)으로 나누어지 는데 이 곳에서내려다보는 충주호 경관이 장관이다.
실제로는 육지 속 호수라 섬은 아니지만 악어떼 형상의 뭍을 악어섬이라 부르기도 한다.
※ 악어봉 일원 비법정탐방로는 자연공원법 제 28조에 의거 출입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