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인천에서 2024 파리 하계올림픽 기간 중 파리 상공을 날게 될 에어택시를 미리 만나보게 된다.
인천시는 오는 11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영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하는 ‘2023 K-UAM 콘펙스’ 개막일(9일)에 ‘파리올림픽 도심항공교통(UAM) 실증 비행’ 특별세션이 열린다고 밝혔다.
K-UAM 콘펙스는 인천시가 UAM 선도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개최해온 행사다. 올해 특별세션에는 ‘2024 파리 올림픽 UAM 실증 프로젝트’를 주제로, 파리 행정 당국과 공항 기관 그리고 관련 기업들이 발표에 나선다.
일드프랑스(파리와 근교를 합친 행정구역, 한국 광역지자체 해당)는 도시 관점에서, 파리공항그룹(ADP)은 공항 관점에서, 실증 비행 기체 제작사인 볼로콥터사와 버티포트(vertiport) 운용사인 스카이포츠사는 기체 제작과 운영 서비스 관점에서 각각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