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갑자기 추락하고 배터리 과열로 폭발…피해보상은 누가?

출처 :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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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드론보험 ‘드론 파손 및 사고로 인한 대인·대물 배상책임 보장’
국내 ‘사업용 드론’만 보험 가입 의무, 개인의 경우 손배책임 규정 없어 논란 가중

[아시아경제 김희윤 기자] 인명 구조, 택배 배송, 농약 살포, 건물 경비, 사고 현장 조사, 창공 감시까지. 최근 드론이 군사 장비를 넘어 일상생활 곳곳에 다양하게 보급되면서 이에 따른 사고 위험과 대처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대 드론 생산국인 중국과 가장 큰 시장인 미국은 드론 보급에 따른 항공교통법 개정과 보험 상품 출시 등 드론 사고 예방 및 사고 시 대처에 대한 다양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면 드론 보급 확대로 인한 사고에 세계 각국은 어떤 시스템으로 대처하고 있을까?

미국 내 180개 소방서는 화재진압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캘리포니아 멘로파크 소방서의 화재진압에 투입된 드론을 밀착 보도한 IT매체 씨넷은 “5층 창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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