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성, 2022년 목표 제시
농약살포면적 50배 확대 추진 전용 농약도 전체 30%까지↑
젊은이 농업 참여 유도 목적
일본 정부가 드론(소형 무인비행기)을 활용한 구체적인 농약방제 목표를 제시하고 민관협의체도 조직하는 등 드론이용을 확대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림수산성은 오는 2022년까지 드론을 활용한 농약살포면적을 100만㏊까지 늘리기로 했다고 <일본농업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는 2018년 실적인 2만㏊보다 50배나 많은 수치이며, 전체 논면적 240만㏊의 약 42%에 달한다.
이와 함께 2022년까지 드론에 탑재해 사용할 수 있는 농약도 전체의 30%까지 늘리기로 했다. 드론방제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고농도 농약개발이 필수적이다. 요시카와 다카모리 농수성 장관은 “드론활용이 늘어나 농사가 쉬워지고 농작업 시간이 단축되면 젊은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