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사진)산업 중심지 도약을 위해 전남도가 동·서·중부권 권역별 클러스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동부권은 드론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비행시험인증 실증 클러스터로, 서부권에는 항공정비(MRO) 생산단지·전문인력 양성단지·드론테마파크를 조성한다. 중부권은 혁신도시 에너지기업을 중심으로 한 드론과 소프트웨어 융합부품 산업을 창출한다.
22일 전남도는 이 같은 내용의 드론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을 내놓았다. 조성계획의 4가지 목표로 △ 유·무인기 개발생산·시험평가·실증인증 원스톱 지원체계 구축 △ 농림수산·재생에너지 점검·섬 지역 배송·전력설비 감시 등 유망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제시했다. 또 △ 전문 인력양성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체험·놀이·복합문화·테마 공간 조성 △ 기업 수 5배·고용인원 20배·매출 100배 증가를 목표로 세웠다.
2025년까지 3개 분야 11개 사업에 7787억원을 투입해 드론산업을 전남의 미래성장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