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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후발주자 한국, 규제 풀어야 성장날개 펼치죠

출처 : 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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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릿지 초대석] 권희춘 창의과학진흥협회 부회장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금 당장의 활용도가 높은 산업을 꼽으라면 ‘드론’이 대표적일 것이다. 이미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이 여러 예능과 다큐멘터리, 스포츠 중계를 통해 송출되고 있으며, 화재사고나 사건현장에서 드론이 정찰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난달부터 5G 서비스가 상용화되면서 향후 드론 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이라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아쉽게도 시장 주도권은 중국이 가져간 모양새다. 글로벌 연구기관 인터랙트 애널리시스는 2022년까지 세계 상업용 드론 시장이 1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이 가운데 중국 DJI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70%가 넘어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첨단기술 육성을 위한 중국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권희춘 창의과학진흥협회 부회장은 “무인항공기 드론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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