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테크놀로지가 미국 최대규모 엔지니어링 회사와 함께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사업을 시작한다.
이엔테크놀로지는 지난 15일 미국 번스앤맥도널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 관련 협약을 맺고 드론 지질조사 서비스(UAS) 등을 이용해 에너지 사업을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미국 내 태양광 발전사업 개발과 국내 신재생에너지 발전 관련 엔지니어링 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UAS는 무인 항공 시스템으로, 태양광 부지의 지질조사를 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기존에 국내 태양광 개발행위 및 시공과 관련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토목공사 조사를 드론을 이용해 더 정밀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엔테크놀로지 측은 미국 업계 1위인 번스엔맥도널의 최첨단 기술을 국내에 도입해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하던 지질조사를 드론을 이용해 빠르고 정확하게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UAS 서비스에 사용되는 드론은 12편의 비행으로 약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