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2019국제드론스포츠챔피언십(이하 IDSC 2019)에 참가하는 한국 대표팀 ‘팀 디스포츠’와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총상금 6천5백만원이 걸린 IDSC 2019는 4년째 개최되고 있는 세계 최고 레벨의 드론 레이싱 대회다. 오는 10월 12일과 13일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16개국 20개 팀이 참가하며 한국에서는 3개 팀이 출전권을 확보했다.
지난 7월과 8월, 하동에서 열린 코리아 마스터스 리그에서 선발된 강창현(16세), 전제형(17세), 김태양(11세)으로 꾸려진 ‘팀 디스포츠’는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다. 특히 강창현 선수는 선발전에서 부동의 1위 김민찬 선수를 꺾고 올라오는 이변을 연출했다. 드론 레이싱 종목은 한국 파일럿들이 세계 무대를 휩쓸고 있어 국내 대회 우승이 세계대회보다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KCL의 윤갑석 원장은 “드론 레이싱이 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