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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드론전문가 경험·지식 나눈다

출처 : 내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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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인물도서관'에 사람책 41명 … 지역자원-주민 연계하는 '송파쌤' 일환

"퀼트라는 서양 바느질을 20년간 했는데 바느질 이야기를 책으로 써봐야지 생각했지요. 우리말로 뭐라고 할까 고민하다 '쪽매'라고 이름 붙였어요. '쪼가리를 잇다'는 뜻이에요."

동화작가 이가을 선생이 최근 서울 송파구 석촌동 돌마리도서관을 찾았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80대 노인까지 열명이 채 안되는 청중 앞에서 선생은 아랑곳 않고 입담을 이어갔다. 바느질 도구와 치마저고리 등 세밀화가 돋보이는 그림동화 '쪽매'를 매개로 한 '행복한 책 읽기' 시간이지만 이야기는 책 내용을 훌쩍 뛰어넘는다. 작가는 삶과 경험 지식을 나누는 '사람책(인물도서)'이다.

송파구가 경험과 지혜가 풍부한 명사 등과 만나 자유로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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