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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드론 합친 모양…현대차, 2028년 ‘하늘 자동차’ 띄운다

출처 : 한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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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개인용 비행체’(PAV) 콘셉트 공개
우버와 협업해 개발…실물 크기 ‘S-A1’ 전시
정의선 부회장 “시범 운영 거쳐 2028년쯤 상용화”
벤츠 회장, 영화 아바타에서 착안한 콘센트카 공개

1년 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국제가전전시회(CES)에서 ‘걸어 다니는 자동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던 현대자동차가 올해 같은 장소에서 ‘하늘을 나는 자동차’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미래 개인용 비행체의 기본 개념이긴 하나, 자동차 제조에서 모빌리티로 중심추를 옮기고 있는 완성차 업체들의 지향점을 엿보게 한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지난해 미 항공우주국(NASA) 출신의 미래항공연구 전문가인 신재원 박사를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사업의 책임자로 기용한 뒤 “미래에 자동차 50%·개인용 비행체(PAV) 30%·로봇 20%를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시이에스 2020’ 개막을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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