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드론 사각지대 해소ㆍ적극적 임무 수행
강원도소방본부 환동해특수재난대응단(단장 김재석)은 28일 오전 10시 양양국제공항에서 서울지방항공청 양양공항출장소와 소방드론 운용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양국제공항 반경 9.3km 이내에 위치한 양양군 수산항과 남대천 일원은 비행기 이착륙과 공항 보안 등의 문제로 현행법상 드론 비행금지장소로 지정돼 각종 현장 활동 시 소방드론의 운용이 제한돼 왔다.
이에 두 기관은 효율적인 현장 활동을 위한 소방드론 운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향후 양양국제공항 인근에서 발생하는 화재ㆍ구조 출동에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 위해 협의서 체결을 추진했다.
지난 18일에는 항공기 운행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소방드론 운용에 대한 사전 안전성 평가ㆍ검증을 실시했다. 체결된 합의서에는 ▲공항 주변에서의 소방드론 운행 시 안전 수칙 ▲관제탑과의 상호 교신 방법 ▲양양공항출장소의 현장 활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