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북부소방서, 부산-마산간 복선 경전철 공사현장 지반침하 사고현장 확인
부산시 북부소방서는 3월18일 오전 5시2분경 발생한 부산-마산간 복선 경전철 공사현장 지반침하 사고발생과 관련 드론을 활용해 사고현장을 확인했다.
이날 지반침하는 경전철 공사작업 도중 발생한 사고로 둘레가 약 30m, 깊이 20m 추정되는 크기로 지반이 무너져 시멘트 혼합기와 플렌트기 등 중장비가 물웅덩이에 침수됐다고 신고가 들어왔다.
부산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이번 지반침하사고의 경우 광범위해서 사고현장을 파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드론을 활용해 사고현장을 전체적으로 확인했으며, 혹시나 모를 인명피해를 조사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현장과 각종 사고현장에 드론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