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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8전비 드론 취약 방공망 강화 대비 첫 훈련

출처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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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금지구역 프로그램 해제하면
공항 주변서 이륙 가능

공군 제18전투비행단이 초경량비행장치 '드론'에 의한 방공망 취약성에 대비하는 테러 대응 훈련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 들어 처음으로 전개됐다. 공군은 무인기 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대전에서 드론이 무기 체계의 핵심으로 떠오른 만큼 분기 또는 반기별로 훈련하고 있다.

전 세계 드론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중국의 DJI 제품 등 대부분의 드론은 공항 주변 비행금지구역에서 작동하지 못하게 조립됐다.

이로 인해 테러 무기로 활용되기 어렵지만 비행금지구역 프로그램에 활용되는 위성항법장치(GPS)를 작동하지 못하게 손을 보면 공항 주변에서도 작동이 가능해 테러 무기로 활용될 수 있다.

훈련은 전날 강릉시 월호평동 부대 내 훈련장에서 18전비 안보지원대와 육군·경찰과 함께 작전 수행 절차를 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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