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상업 전략의 핵심인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위해 산·학·연·관이 '원 팀(One Team)'으로 힘을 모았다.
국토교통부는 24일 도심항공교통분야 주요 40여개 기관·업체가 참여하는 '도심항공교통 민관협의체' 일명 'UAM 팀 코리아(Team Korea)'를 발족하고 참여기관 간 업무협약(MOU)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정책 공동체 발족은 지난 4일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의 후속조치다. 특히 이날 발족식은 다음달 5일 항공의 과거, 현재와 함께 미래를 조망할 수 있도록 문을 여는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열려 뜻을 더했다.
도심항공교통은 도심외곽 공항과 공항을 잇던 항공의 영역을 도심 안으로까지 끌어들이는 미래 첨단산업이다. 기체제작분야까지 포괄하는 신사업으로 2040년 세계시장 규모가 690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