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이 대중화되고 드론 택시가 날아다니는 미래의 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현대자동차그룹이 23일 로드아일랜드 디자인스쿨(RISD)과 함께 공동 제작한 스마트 모빌리티 미래도시의 컨셉트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디자인을 찾기 위해 진행됐다.
현대차그룹은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세계 가전 전시회) 2020에서 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라는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시한 바 있다. 인간 중심의 역동적 미래도시 구현을 컨셉트로 한 것이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RISD 산하 ‘네이처 랩(Nature Lab)’과의 협업을 진행했다.
1937년 설립된 ‘네이처 랩(Nature Lab)’은 다양한 동식물, 곤충 등의 생물표본과 연구설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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