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로봇’ 걷고, ‘드론’ 떠도…현장은 ‘非안전지대’

출처 : 시사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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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증가하는 건설현장 산업재해
재주는 곰이 부리는데…功은 누가?

국내 건설업계가 4차 산업혁명, 코로나19 사태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나아가 포스트 코로나를 준비하고자 '스마트건설'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도태되면 죽는다는 위기의식이 스스로 돌파구를 마련하는 행보로 이어진 셈이다. 하지만 위기 의식이 너무 지나쳤을까, 현장에서는 여러 부작용들도 속출하고 있다. 스마트건설 기술 저변 확대가 오히려 현장노동자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지기도 하고, 특정인들의 영달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되는 사례도 엿보인다. 새로운 시대, 새로운 건설산업으로 가는 과도기, 스마트건설의 빛과 그림자를 반드시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최근 국내 건설업계가 스마트건설 기술 저변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변화이자, 브랜드 이미지 고급화와 사업 다각화를 위한 포석이라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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