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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구글 펄펄 나는데…CJ·GS의 드론 배송 속도 못 내는 까닭

출처 : 비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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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편의점 기반' CJ '물류 기반' 개발 중이지만, 아파트 위주인 국내 상황에 안 맞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미국 연방항공청으로부터 드론 배송 서비스 ‘프라임 에어’ 운항 허가를 받았다. 아마존은 2013년 “5년 안에 드론이 고객의 집 앞까지 날아가게 될 것”이라고 말한 후 드론을 이용한 배송 실험을 진행해왔다. 지난 6월에는 물품을 싣고 30분 안에 최대 24㎞를 날 수 있는 자율비행 드론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소유한 기업 ‘윙’은 드론을 이용한 상업적 배송을 처음으로 승인받았다. 윙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서비스 수요가 급증했다는 발표를 내기도 했다. 반면 국내에선 아마존의 청사진이 구체화된 것에 비해 민간, 특히 물류 배송 분야의 드론 활용이 제자리걸음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한국은 미국과 다른 지형적 특성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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