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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드론 띄우려면 일본 승인부터” 美드론 SW업체의 ‘황당 오류’ 여전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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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드론 소프트웨어 업체인 미국의 ‘에어맵’(airmap)이 “독도에서 드론을 띄우려면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앱 오류를 시정하겠다고 했으나 여전히 잘못된 정보를 표시하고 있다.

10일 에어맵의 드론 플랫폼 에어맵에서 위치를 독도로 설정해 설명을 보면 “드론을 띄울 시 필수적으로 한국, 일본 양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안내하고 있다.

독도는 한국 영토이므로 독도 상공에 드론을 띄우기 위해서는 한국해군함대사령부와 경찰 당국의 승인만 받으면 된다. 일본 정부의 승인을 받을 필요가 없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독도에서 드론을 날리기 위해서는 “한국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만 안내하고 있다.

앞서 민간단체인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가 지난달 해당 앱에서 이같은 잘못된 정보를 발견했다. 이후 반크는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로, 이곳에서 드론을 띄우기 위해서는 한국 해군 함대사령부와 경찰당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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