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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기지 '안티드론체계' 구축 시급...소형무인기 공격에 무방비

출처 : 일요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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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을 비롯한 공군 주요시설이 소형무인기 공격에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공군기지 및 관제권 내에서 매년 10여 건의 무인기 불법 비행이 적발되고 있지만, 공군의 현존 전력으로는 3m급 이하의 소형무인기에 대한 방호는 불가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2014년 이후 국내에서 발견된 북한 무인기의 경우 대부분 3m급 이하로, 현존 전력으로는 북한 무인기 침투에 대비한 대응이 불가하다. 또한, 테러단체의 감시정찰, 공격 용도로 활용 가능한 고성능 상용 무인기 역시 대부분 3m급 이하로, 각 기지는 사실상 소형무인기 공격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관해 공군은 `25년을 목표로‘소형무인기 대응체계’전력화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소형무인기 대응체계’는 전파재밍을 이용해 무인기의 추락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자기적 위험의 영향으로 인해 다수의 통신·전파시설을 운용하고 있는 비행장에…

공군기지 '안티드론체계' 구축 시급...소형무인기 공격에 무방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