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시골 학생들이 쏘아올린 드론볼, 마을의 희망이 되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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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축구 성지 꿈꾸는 횡성 안흥중·고 드론축구단
안흥고 드론축구단 2019년 창단
김별·박선정·신유진 양 태극마크
지난해 7월 전용 실내경기장 마련
지역내 모든 초·중·고 교류 활발
지역소멸 위기서 드론축구로 생기

● 창단 6개월 국가대표 배출

“윙~~~” “호버링! 헤드프리!”

“슛~” “와우~ 골이다”

찐빵마을로 유명한 횡성 안흥에 모처럼 아이들의 환호성이 울려 퍼진다.요란한 모터소리도 심상치 않다.안흥고 강당에 옹기종기 모인 아이들의 손에 들려져 있는 조정기가 쉴틈없이 움직인다.하늘에 떠다니는 물체를 주시하는 눈빛은 레이저빔을 연상케한다.그리고 익숙지 않은 구호와 함께 연이어 탄식소리가 터진다.“나이스~나이스~”

안흥고는 시골학교다.전교생은 남자 13명,여자 20명 등 33명에 불과하다.이런 작은학교에서 대한민국 여자국가대표 3명이 동시…

시골 학생들이 쏘아올린 드론볼, 마을의 희망이 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