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아찔한 고공 점검, 자율비행 드론이 대신하죠”

출처 :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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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개발한 AI 자율비행 SW 탑재
'니어스윈드프로' 근접·고해상 촬영
점검 속도 20배 높이고 비용 줄여
빅데이터로 산업현장 변화 이끌 것

“풍력발전기처럼 수십 m 높이의 구조물에 사람이 올라가 육안 점검하는 위험하고 힘든 작업을 자율 비행 드론이 대신할 수 있습니다. 드론을 이용해 축적되는 시설물 빅데이터로 산업 현장의 변화를 이끌고 싶습니다.”

드론 스타트업 니어스랩의 최재혁(34) 대표는 최근 서울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사람이 밧줄 하나에 의지해 장시간 구조물을 살펴봐야 하는 비효율적인 작업 환경을 자율 비행 드론이 바꿀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니어스랩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자율 비행 소프트웨어(SW)를 심은 드론 ‘니어스윈드 프로’는 스스로 비행경로, 고도, 근접 경로 등을 판단해 비행한다. 시설물 도면 입력 없이 구조물이나 주변 환경 등을 인지하고 5m까지…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 “아찔한 고공 점검, 자율비행 드론이 대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