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정선산불 야간 진화체제 전환…확산 저지 드론 투입

출처 : 매일신문
378
20일 정선에서 난 산불이 강풍과 급경사 지형 탓에 쉽사리 진화가 되지 않아 산림당국이 야간 진화체제에 돌입했다.

날이 어두워지다 산림당국은 헬기를 철수시키고 확산 저지선을 구축했다.

민가의 추가피해 방지를 위해 지상인력으로 확산 저지선을 만들고 상황을 관리하고 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정선군 여량면 구절리 노추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 초대형 헬기 3대와 대형헬기 5대 등 헬기 11대를 비롯해 공중진화대와 특수진화대, 공무원, 소방대원, 경찰 등 212명과 진화차 등 장비 16대가 투입돼 진화에 나섰다.

야간 산불 파악과 불길의 이동을 파악하기 위해 드론 2대도 긴급 투입해 운영중이다.

오후 9시 30분까지 진화율은 50%로 국유림 11㏊(11만㎡)가 탄 것으로 추정된다.

야간 들어 바람이 초속 3∼4m로…

정선산불 야간 진화체제 전환…확산 저지 드론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