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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드론 전쟁…승리하려면 규제 풀어야

출처 : 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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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UAS(무인기)·UAM(도심 항공 운송수단)과 같은 상용 비행체에 대해 많은 매체들의 보도 내용을 보면 드론이 택배를 하고, 사람을 태운 드론 택시가 날라 다니는 것이 조만간 이루어질 것처럼 회자되고 있지만 몇 년이 지난 현재까지 시범사업 조차도 원활하지 못한 상태다.

미국의 글로벌호크와 같은 군용 드론을 제외하고는 공상 과학 만화와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드론이 아이들의 장난감으로, 항공촬영용으로, 농약살포용으로 일상 생활 속에 깊숙이 침투하게 된 것은 중국 DJI 社와 몇몇 기업들이 공급한 저렴한 드론이 상용화되면서 가능했다. 즉 기존 무선조종 헬리콥터나 비행기와는 다르게 누구나 단 몇 분 만에 드론을 공중정지 시킬 수 있는 조종의 용이성을 지원하는 반도체(MEMS) 기술 진보로 가능했다. 이 반도체로 6축 자이로콤파스 칩 등이 공급되면서 프랑스 패럿 社가 출하한 소형 드론을 중국의 여러 업체들이 복제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 셈이다.


한·중·일 드론 전쟁…승리하려면 규제 풀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