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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입문은 DJI 매빅 미니2로? 써보자마자 후회한 이유는?

출처 : 보드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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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촬영용 드론을 본 건 MBC 예능국에서 카메라 보조로 일하던 때였다. 아빠어디가팀 카메라 감독님 한 분이 굉장히 들뜬 모습으로 자기 몸만 한 드론을 갖고 왔었다. 당시는 촬영용 드론이 이제 막 방송계에 진출했을 때라 나 역시도 들떴다. 그리고 처음 보는 드론의 비행. 이륙 시 들리는 굉음에 한번 놀라고, 공중에서 촬영한 동영상의 영상미에 두 번 놀랐다.

그때만 하더라도 촬영용 드론은 방송국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장비였다. 조종하기도 매우 까다로웠으며 가격 역시 천정부지였다. 거기에 일반인이 굳이 공중에서 촬영한 동영상이 필요하지도 않으니 드론은 그렇게 머릿속에서 잊혀졌다.

이 드론은 하늘을 날게 해줍니다, DJI FPV

하지만 최근, DJI FPV를 보고 당시의 설레었던 감정이 떠올랐다. 인간은 누구나 날고 싶은 욕망이 있다. 그리고 DJI FPV 시리즈는 그러한 욕구를 어느 정도 충족시켜주는 드론이었다. DJI F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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