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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무인 미래戰… 韓, 육군 ‘드론전사’ 연간 1000명 키운다

출처 :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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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벌어진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전쟁은 미래 전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아제르바이잔군은 공격 및 자폭 드론을 활용해 전투를 수행했다. 반면 아르메니아군은 기존 지상군 위주로 아제르바이잔군에 대항했다. 결과는 아제르바이잔군의 압승이었다.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3차 산업혁명 기반 재래식 전력과 전투 방식을 압도한 것이다. 그동안 대테러작전 등에서 제한적으로 활용됐던 드론이 대규모 정규전에서 실효성을 입증한 첫 사례로 평가됐다.

얼마전에는 현대차그룹이 인수한 미국의 한 로봇 제조업체가 제작한 4족보행 로봇 ‘스팟’이 프랑스 군사훈련에 등장해 화제가 됐다. 프랑스 매체에 따르면 이틀간의 군사훈련 동안 스팟은 군인들과 함께 도시전투, 방어, 교차로 점령 등 다양한 훈련에 투입됐다. 프랑스군은 미래 전쟁터에서 로봇의 유용성을 평가하기 위해 스팟을 테스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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