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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땅끝마을까지 2시간…9억원 '하늘 나는 車' 사전예약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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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스타트업 NFT는 2026년에 판매할 ‘하늘을 나는 차(플라잉카)’를 이달 중순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아스카(ASKA, 새)라는 이름이 붙은 4인승 개인 항공기의 가격은 78만9000달러(약 8억8000만원), 사전 예약금은 5000달러(약 560만원)다. 

앞서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완성차업체와 많은 항공 스타트업이 향후 3~10년 내 UAM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25일 현재 실제 기체를 보여줄 전시장을 열고 사전 예약에 들어간 곳은 NFT가 처음이다. NFT는 미국의 조비·키티호크, 독일의 볼로콥터 등과 함께 UAM 분야에서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한 곳이다. 카플린스키 부부가 2018년 창업했고, 지난해 미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하는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등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사업에 합류했다. 
 
차두원 차두원모빌리티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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