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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비행하고 산소 만들고...인류의 화성 유인 탐사 가능할까

출처 : 동아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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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7월 30일 지구를 출발한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이동형 로봇) ‘퍼시비어런스’가 지난 2월 18일(현지 시간) 화성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길이 2.9m, 폭 2.7m, 높이 2.2m에 바퀴 6개가 달린 소형차 크기에 불과한 퍼시비어런스가 2억7000만km 떨어진 화성 목적지에 오차없이 착륙한 것은 미국 뉴욕에서 친 골프공이 로스앤젤레스의 골프장에 정확히 홀인원하는 것과 맞먹는 수준의 높은 난이도에 해당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6년 발사된 ‘소저너’와 2003년 발사된 ‘스피릿’와 ‘오퍼튜니티’, 2011년 발사 ‘큐리오시티’의 뒤를 이은 미국의 다섯 번째 화성 탐사 로버다. NASA가 2018년 발사한 ‘인사이트’는 화성 한 지역에 터를 잡아 잡아 움직이지 않고 2년간 지질을 연구하는 탐사선이라는 점에서 화성 곳곳을 돌아다니며 탐사하는 로버들과는 성격이 다르다.

인류가 '붉은 행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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