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뉴스

中이항, 다시 날아오르나...300km 나는 새 모델 공개

출처 : 아주경제
175
공매도 사태 후 제품 개발 총력전
신형 모델 공개에 주가 고공행진

중국 도심항공모빌리티(UAE) 기술기업 이항(EHANG·億航)이 항속거리가 기존 모델보다 6배 가량 늘린 새로운 드론을 공개했다. 공매도 공격을 받아 심각한 운영난에 빠진 이항이 제품 개발·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위기 극복에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29일 중국 경제 매체 즈퉁차이징에 따르면 이항은 지난 26일 신형 자율항공기(AAV) VT-30를 공개했다. VT-30는 항속 거리가 300km, 비행시간 100분인 2인용 유인 드론이다. 다만 무게, 높이 등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기존 이항의 모델인 이항216보다 스펙이 크게 향상된 것이다. 이항216은 무게 450kg, 높이 1.77m, 적재중량 220kg짜리 2인용 '드론 택시'다. 지난해 1월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후 서울에서도 시범 비행을 성공시켜 크게 주목을 …

中이항, 다시 날아오르나...300km 나는 새 모델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