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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드론택시 직접 개발은 부적절

출처 :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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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도정질문서 잇따라 지적
“경쟁력 의문…기체 사는게 낫다”

강원도가 27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드론택시(UAM) 시제기 개발 사업이 강원도의회 도정질문 도마 위에 올랐다. 김경식(더민주·영월), 신영재(국민의힘·홍천) 의원은 14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01회 정례회에서 강원도가 드론택시 시제기 개발의 주체로 적절한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다.

김경식 의원은 “세계 유수의 300개 업체가 뛰어들었는데 가장 성능이 좋고 저렴하게 만드는 곳이 살아남게 돼 있다. 도가 직접 개발에 투자할 것이 아니라 저렴하고 안전한 기체를 사와서 활용하는 게 효율성이 더 높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규모 재정 지원을 할 경우 “전문가 위주의 별도 기구를 구성해 상당한 시간에 걸쳐 투자 심의를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영재 의원도 “미국 독일 중국 등의 도심 비행체 개발은 완성 단계이며 재정력을 갖춘 굴지의 회사들이 대거 참…

강원도가 드론택시 직접 개발은 부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