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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띄워 순찰하는 스마트시티… 사생활 침해 우려는?

출처 : 뉴스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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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의 공공부문 활용이 확대됨에 따라 사생활침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최근 전주시는 드론을 통해 각종 위험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보안 사각지대를 살피는 드론 기반 무인 순찰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의 ‘스마트도시 구축 계획’을 밝혔다. 인천 서구 역시 ‘스마트패트롤 구축 사업’을 통해 드론을 방역·순찰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드론 기술의 발전으로 드론을 활용한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이 실용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일부 지자체는 드론을 이용한 무인 순찰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경찰의 순찰력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이나 비상 상황에서 CCTV를 보조할 수 있는 감시 체계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드론의 영상 정보 수집이 사생활이나 초상권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다. 고정된 위치에서 촬영하는 CCTV와 달리 드론은 광범위한 권역을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사적인 장소가…

드론 띄워 순찰하는 스마트시티… 사생활 침해 우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