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라웨어, 아이비스 드론 공급
일본 오릭스(Orix)가 실내 전용 산업용 소형 드론 개발기업인 리버라웨어(Liberaware)에 지분 투자했다고 1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치바현에 위치한 리버라웨어는 지난 2016년 8월 설립됐으며, 실내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산업용 소형 드론 '아이비스(IBIS)'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아이비스는 굴뚝, 배관, 보일러 내부, 다락방 등 위험한 장소나 사람이 진입하기 힘든 공간을 시각화하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크기 191 × 179 × 54mm, 무게(배터리 포함) 185g으로 비행 시간은 최대 8분이다.
이 드론은 산업 플랜트 등 시설 점검 및 구조물의 데이터화에 활용되고 있으며, 철강산업, 전기산업, 건설업 등의 안전 제고와 업무 효율화에 기여하고 있다.
오릭스그룹은 지난 2017년부터 오릭스렌텍을 통해 드론의 판매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