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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바라본 세상 [이장춘 칼럼]

출처 : 시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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얫날 우리 선조들중에 덕망있고 지조가 훌륭한 어른들은 세상의 흐름을 읽고 자신의 처지를 정했다고 한다.

임금의 정치가 맘에 안들면 임금의 ‘삼고초려‘에도 불응 하면서 그대로 초야에 자신을 묻고 일생을 글을 읽고 쓰면서, 자신의 마음을 다듬고 때가 오기만을 기다리는 인내심도 있었던 것 같다.

오늘날 정치판을 보면 이러한 옛 선비들의 자세가 문득 문득 생각나는 것은 왜 그럴까?

현대에 와서는 자신의 됨됨이는 생각지도 않고 아무런 준비도 되지않은 듯 보이는 자신의 처지는 생각해 보지도 않고 주위에서 부추기는 대로 자리에 대한 욕심만으로 행동하고 결과는 처참한 지경을 맞이하는 경우도 심심치않게 보게 된다.

한나라의 높은 관직에 머물면서 갖은 혜택을 보고 온갖 권력을 누려왔으며, 호의호식하던 몇몇 인사는 정권의 임기가 끝나기도 전에 뛰쳐나와, 마치 그 조직이 자신과는 아무런 관련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며 자신이 몸…

드론으로 바라본 세상 [이장춘 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