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3천명 이상 방문…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강원 춘천시가 무인비행기(드론) 상설 실기시험장을 유치했다.
춘천시는 전국 7개 지자체와 함께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초경량비행장치 상설 실기시험장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거두농공단지 내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연간 70회의 드론 실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조잔디축구장 1만2만988㎡ 가운데 8천여㎡를 실기시험장으로 활용한다.
내년 1월부터 매주 화·수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시험이 열린다.
춘천시는 수도권 등지에서 연간 3천명 이상이 실기시험 응시를 위해 지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앞서 춘천시는 드론 관련 산업을 집중하여 육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