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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T·ICT·로봇·드론… 고된 건설현장에 스마트 바람 거세다

출처 :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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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제일 최우선에 앞다퉈 도입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도 큰 계기
해외와 비교하면 아직은 걸음마

코로나19 사태는 건설현장에도 변신을 강요했다. 비대면 상황에 대처하는 기술을 도입하는 속도가 빨라졌다. 건설사들은 드론, 로봇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기술을 경쟁적으로 내세운다. 변화 물결은 중대재해처벌법 국면으로도 이어졌다. 현장의 안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자, 건설사들은 안전관리 기술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사물인터넷(IoT),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로봇, 드론 등 ‘스마트건설기술’이 급속하게 건설현장에 스며드는 배경이다.

하지만 한국은 여전히 스마트건설기술 개발에서 더디다는 비판도 있다. 전문인력 양성과 기술 개발은 공통 과제이지만, 특히 중견·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1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공사 중 붕괴사고 발생을 막기 위해 현장 가설구조물과 지반 상태를 실시간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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