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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 ‘벌떼 폭탄’ 뿌릴 수 있다... 우크라 공격무기 된 中 상용드론

출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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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DJI사 상용드론에 소형폭탄 달아 출격

우크라이나군이 중국제 상용 드론에 소형 폭탄을 달아 러시아군을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상용 드론은 대당 수천만원~수억원 이상인 군용 드론에 비해 위력은 작지만, 가성비 뛰어난 공격무기로 변신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어서 주목된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SNS를 통해 중국 DJI사 상용 제품으로 추정되는 드론에 소형 폭탄 1발을 장착해 출격시키는 영상을 공개했다. 소형 폭탄은 수류탄(유탄)과 비슷한 위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 등장한 드론은 중국 DJI사의 신제품 매빅 3(MAVIC 3)로 추정된다. 매빅3는 최대 비행거리 30㎞, 최대 실용상승 고도 6㎞ , 최대 비행속도 시속 18.5km다. 펼쳤을 때 길이 34.7㎝, 폭 28.3㎝, 무게 895g으로 대당 가격은 260만~320만원 수준이다.

◇ “유사시 북한에 소형폭탄 장착 상용드론 벌떼 전술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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