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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테러, 대비가 필요하다

출처 : 대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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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길 대구 북부경찰서 경비교통과

‘드론’이라는 이름의 무인 비행 물체는 레저 활동 뿐만 아니라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촬영은 기본이고 인명구조, 재난사고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경찰은 각 시·도경찰청 드론 수색 전담팀을 만들어 고성능 열화상 카메라를 활용한 ‘드론’을 띄워 인명구조 활동에 투입하는 등 과학을 치안 활동에 접목해 새로운 시대에 대응하고 있다.

드론이 우리에게 이로운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사용할 경우 국민의 생명과 재산에 직접적인 위협이 된다.

2017년 스위스 제네바에서는 특정 재래식 무기 금지협약 유엔 콘퍼런스가 개최됐다.

이 회의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요인암살’ 과정을 시연하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드론의 활용도는 ‘요인암살’과 같은 1인을 향한 테러 위협에 그치지 않는다.
드론 테러, 대비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