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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M·드론 인재 양성…미래 모빌리티 명문 대학 변신”

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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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가의 화두는 첨단 산업 인재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주문하면서 가속도가 붙었지만, 이미 이전부터 산업계가 요구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게 대학의 당면 과제였다. 국민대는 30년 전부터 자동차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해오면서 특성화에 성공한 대학이다. 대학이 기업이 원하는 인재와 기술을 키우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임홍재 총장에게 들어봤다.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를 강조했는데, 어떻게 보나.

“첨단 산업 분야 증원을 허용하고 획일화된 규제를 완화하는건 반가운 일이다. 다만 반도체 산업 내에서도 분야가 다양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반도체학과만이 아니라 전자, 기계, 신소재 등도 관련 학과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필요한데, 정부와 기업, 대학의 공동 투자가 필수다. 서울 일부 대학이 독점하지 않도록 다른 대학과 균형 발전도 숙제다.”

AI디자인학과 등을 신설했다.

“UAM·드론 인재 양성…미래 모빌리티 명문 대학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