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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대통령실 상공에 드론택시?…정부, 비행금지구역서도 허용 검토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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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
안전 충족하면 비행체 날도록
비행금지구역 푸는 방안 검토
2025년 수도권 UAM 상용화
2027년 완전자율주행차 출시
배송수단 로봇·드론 확대도

2025년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상공에 도심항공교통(UAM)이 날아다닐 가능성이 커졌다. 원래 용산 집무실 상공은 비행체가 날 수 없는 영역이지만 정부가 이곳에 'UAM 하늘길'을 뚫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

19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은 비행금지구역에 UAM 전용 회랑(回廊)을 설치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전용 회랑이 개통되면 UAM을 띄울 수 없는 상공에서도 안전성 조건만 충족하면 비행이 가능해진다.

안전성 조건은 UAM 비행 자체에 필요한 조건인 만큼 차량에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모든 UAM이 회랑을 지나다닐 수 있을 …

용산대통령실 상공에 드론택시?…정부, 비행금지구역서도 허용 검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