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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가 처마밑에 집 짓듯… 날아다니며 건물 짓는 건축 드론 개발

출처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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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 달린 드론이 건물 뚝딱
설계도 입력하면 자율적으로 작동
사람 접근 어려운 곳에 활용 기대

여름 철새인 제비는 해마다 봄이 되면 처마 밑에 둥지를 짓는다. 제비의 둥지는 건축학적으로 봤을 때 하나의 걸작이다. 진흙과 나뭇가지 등 주변 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재료로 수직인 벽에 안정적으로 집 하나를 뚝딱 짓는다. 집은 제비 100마리 무게의 하중을 견딜 정도로 견고하다. 영국 연구팀이 이런 제비의 건축 기술을 모사한 건설 드론을 개발했다.

미르코 코바치 영국 임피리얼칼리지런던(ICL) 항공로봇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비행하며 건축물을 짓는 3차원(3D) 프린팅 드론을 개발하고 국제학술지 네이처에 21일(현지 시간) 공개했다.

최근 건설 현장에 로봇을 도입하려는 시도들이 늘고 있다. 정교한 시공과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6월 대우건설은 웨어러블(착용형) 로봇을 개발해 작업 효율을 높이고 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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