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공업대 연구팀 육상에선 자동차로, 비행이 필요할 경우 드론으로
상용화시 산악 지역에서 유용하게 사용
중국에서 자동차와 플라잉 카(flying car)를 합친 새로운 이동 수단이 개발됐다.
19일 인민망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충칭시와 베이징 공업대학 등 연구진이 세계 최초로 2인승 분리형 비행 자동차 프로토타입(시제품)을 공개했다.
이 시제품은 회전익으로 구동되는 드론과 지상 구동 섀시(자동차)로 구성돼 있다. 일반 도로에서 운행이 가능하며, 공중 이동이 필요할 경우 지상 구동 섀시와 드론이 분리되는 구조다. 비행과 주행이 모두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중국 매체들은 이번에 선보인 분리형 비행 자동차의 치대 이륙 중량은 650㎏으로 2명의 탑승자와 화물을 싣고 최대 80㎞/h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드론과 자동차 분리 및 도킹은 자동 제어되며 비행 모드 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