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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택배' 상용화 사실상 불가능…"국내 환경에 맞지 않다"

출처 : 스마트에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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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편의점 업계는 여름철 휴가지 등에서 드론으로 상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내놓는 등 미래 신사업으로 '드론 택배'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관련업계에서는 도심 드론 택배의 경우 상용화가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어 사업성이 밝지 않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주문한 가벼운 택배나 치킨·피자 등을 당일에 받아 볼 수 있는 드론 택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은 꾸준하다. 현재 드론 택배는 미국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19년 알파벳의 자회사 윙이 버지니아주 크리스천버그에서 의약품, 스낵 등을 드론으로 배송하기 시작한 바 있다. 이는 세계 첫 드론으로 택배를 배송한 사례다. 아마존과 월마트도 각각 자체 개발한 드론과 스타트업의 드론을 활용한 배송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있다.

드론 택배의 큰 장점은 교통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신속한 배송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통업계에서는 드론 택배 시대가 펼쳐진다…

'드론 택배' 상용화 사실상 불가능…"국내 환경에 맞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