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최고의 절경 - 쇠소깍 드론촬영

김충모 ED 기자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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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떠나볼 드론 여행은 제주도의 절경을 드론 항공촬영을 담아온 곳입니다.

바로 서귀포 쇠소깍이라는 곳입니다.

 

이름도 참 특이하지요? 일단 이름의 뜻부터 알아볼까요?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78호로 지정되었고 이 곳으로 내려오는 효돈천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으로 천연기념물 제 182호로 지정되었답니다.

그럼 이름에 대해서 한번 볼까요?

쇠 : 효돈의 옛 지명인 쇠둔우둔이었는데 그 말에 대한 앞 글자를 따서 "쇠"

소 : 한자로 연못 '소'

깍 : 제주도 말로 '하구'를 깍이라고 하네요

그러면 효돈 쇠둔우둔에 있는 연못의 하구를 이렇게 부르게 되었네요


이번에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드론 촬영을 여러곳 했는데 이곳이 날씨도 좋아 영상이 깨끗하게 나왔고

멋진 경치도 제맘에 쏙 드는 곳이라 젤 맘에 드는 드론 영상이랍니다.


예전에 투명카약을 운영하면서 이곳이 제주도에서 핫한 여행지로 인기가 좋았는데

내부적인 문제로 한동안 투명카약을 운영하지 않아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이 많이 줄었답니다.


그런데 작년부터 카누와 함께 뗏목이 운영되면서 예전을 명성을 되찾는 시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항상 바람 한점없는 잔잔한 물결이라 카누타기도 참 좋은 곳 같아요.


그리고 그 옆에 있는 하효해변은 제주도에서 몇 안되는 검은 모래 해변인데 이 해변을 걷노라면

그동안 모래해변을 걷던 기분과는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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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촬영은 매빅2pro로 하게 되었는데 센서드론이다보니 쇠소깍의 양쪽에 울창한 나무들이 있어서

센서가 작동하면서 앞으로 계속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물론 드론을 보호하기 위해 센서가 작동하지만 양쪽에 나무 사이를 피해가면서 계곡의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중간에 공중으로 올려야만 했답니다.

그리고 드론촬영도 사진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보는 곳을 찍는 것도 재미있지만

남들이 보지못하는 장소와 장면을 담는 기분도 참 좋았던 곳입니다.



 

 

 

 









 

 

 

 

 










 

김충모
김충모엔조이드론 기자단
드론영상에 관심이 많습니다. 좋은여행지 영상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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