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ing with Mavic Air] 조지아 카즈베기(Kazbegi) 드론여행 정보

김용걸 ED 기자 2019.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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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드론과, 그리고 아내와 함께 세계여행중인 미스터 킴입니다!

 

저번 조지아 카헤티지방 드론여행편에 이어, 

오늘은 조지아의 또 다른 명소, 

카즈베기 드론 여행에 대해 소개해 보려 합니다.

 


 

카즈베기(또는 카즈베크산, 해발 5,047m)는 캅카스산맥에 속하는 산봉우리의 이름으로 

조지아어로 "얼음산"의 뜻을 가지고 있다. 

그리스신화에 따르면,

프로메테우스가 제우스로부터 불을 몰래 훔쳐 인간들에게 나누어 주었는데,

그 죄로 세상 끝의 산에 가두어 낮에는 제우스의 독수리들에게 간을 쪼여먹히고

밤에는 상처가 다시 회복되기를 반복하는 형벌을 3천년을 받았다고 하는데,

신화의 산이 바로 이 곳 카즈베기라고 합니다.

 

그리고, 카즈베기여행의 목적지는 산이 아닌 아랫마을,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입니다.

 

1. 카즈베기 가는 길 (드론 비행 스팟 총 3곳)

 


 

트빌리시에서 카즈베기에 가는 방법은 대략 2가지

하나는 현지 대중교통수단인 마슈로카 라는 미니버스를 타고 가는 것과

다른 하나는 쉐어택시로 택시에 승객이 꽉 차면 출발하는 것이 있는데요,

 

드론을 비행하시려면 쉐어택시로 이동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슈로카는 중간에 서지않고 그냥 지나치는데

쉐어택시를 타게 되면 아나누리(2곳)와 구다우리 총 3곳에 정차하여 사진을 찍게 해줍니다.

 

 

1. 진발리 호수(Zhinvali Lake)



▲매빅에어 비행(탁트였는데도... 전파방해가 많아서 3~400미터 비행 후 No Signal)

▲그럼에도 너무 아름다웠던 진발리 호수

 

 

2. 아나누리성채(Ananuri Fortress Complex)

 


▲ 아나누리 성채와 교회, 때를 잘 맞추면 앞에 큰 장터가 열립니다

 

3. 구다우리

 

구다우리는 조지아에서 제일 유명한 스키명소 입니다.

스키,보드 뿐만아니라 설산을 배경으로 페러글라이딩도 할 수 있답니다.

단, 늦가을이나 겨울에 가실 경우 추위와 바람때문에

드론 비행하실때 좀 더 신중을 기하셔야 합니다.

저희는 2월 중순에 갔는데, 매빅에어의 4개 날개중

한 날개 다리에 얼음이 얼었더라구요...



▲ 구다우리 파라노마 전망대


▲ 주변 모두 설산으로 에워져 있는 구다우리

 

 

이렇게 트빌리시에서 카즈베기(스테판츠민다)까지 3곳을 구경하고 약 3시간이면 최종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 카즈베기 -

(스테판츠민다)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 상공에서 바라본 스테판츠민다 마을

 

겨울에 와서 그런지 여행TV 프로그램이나 SNS에서 검색했던 초록초록한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온통 눈에 뒤덮인 스테판츠민다는 색다른 멋으로 저희를 반겼지요.

 


▲하얀 마을, 스테판츠민다

 


▲마을 상공에서 바라본 카즈베기산

 

카즈베기의 마을에는 전해내려오는 속담이 있다고 합니다.

마음이 어두운 사람들 한테는 카즈베기산이 안보이게 구름이 가득 끼는데

착한 심성을 가진 사람들이 오면 멋진 카즈베기산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겁니다.

 

다행히도 저희는 날씨운이 따라줘서 선명한 카즈베기산을 볼 수 있었습니다.

좀 더 가까이 카즈베기산을 보기 위해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게르게티 삼위일체 성당

(Gergeti Trinity Church)

 


▲ 게르게티성당에 올라가는 길에 내내 보이는 장엄한 설산 풍경들

 


▲​실제로 보면 훨씬 가깝게 느껴지는 카즈베기산

 


▲​게르게티 성당

 

겨울에 게르게티성당 근처에서 드론을 비행 할 시 주의할 점은

1. 바람

2. 전파방해

3. 추위

 

저희가 갔을 때는 영하 14도의 강추위.

우선 바람이 엄청 심하게 불어서 드론이 저절로 옆으로 비행 할 정도 였구요

산이라 괜찮을 줄 알았는데... 바위들이 많아서 그런지

은근히 전파방해가 심했습니다.

그리고 제일 주의하셔야 할 점은 바로 추위...

 

드론도 드론이지만,

드론조종기에 끼운 핸드폰이 분명 배터리가 60%이상이었는데

얼어서 그런지 한순간에 방전이 되어 버렸어요.

다행히도 매빅에어에는 오랜 시간 조종이 없으면

홈으로 돌아오는 기능이 있어서

잃어버리지는 않았지만

핸드폰이 꺼지니깐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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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조지아 카즈베기 드론여행 관련 정보에 대해 공유해 보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코카서스에 위치한 나라, 조지아.

스위스 알프스여행도 해 보았지만,

그 이상의 감동을 준 곳이 바로 이곳 카즈베기였습니다.

 

드론에 대한 규정도 타이트 하지 않은 편이어서

드론여행의 이상적인 여행지라고 생각합니다^^

 

조지아 드론여행은 이상으로 끝이구요,

 

다음편에서는 코카서스 3국중 다른 한 곳인 아르메니아 드론여행 정보로 찾아뵐께요!

 

그럼 오늘도 즐겁고 안전한 드론비행 하세요!!!

 

 

김용걸
김용걸엔조이드론 기자단
안녕하세요! 아내와 그리고 드론과 함께 세계여행중입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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