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떠난 부산 여행
부산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가 어디일까요?
저는 동백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동백섬 본연의 아름다움도 좋고 그 주변으로 해운대해수욕장과
해운대 마린시티의 빌딩숲 그리고 멀리 보이는 광안대교와 광안리의 모습을 한곳에서 다 볼 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오늘은 동백섬에 있는 누리마루를 중심으로 드론 영상으로 담아보았는데, 역시 예상했던 대로 멋진 영상을 담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누리마루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그 앞에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함께 이쁜 등대를 함께 담는 구도는 참으로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뒷 배경으로 마린시티와 광안대교까지. 그리고 멀리는 오륙도까지 함께 보는 느낌은 장관이라고만 표현을 해야겠네요.
여기에 도착한 것이 오전 10시경인데 그 시간이면 사람들이 별로 없겠다고 생각했는데 대표 관광지인만큼 벌써 사람들이 많이 와서 둘러보기도 하고, 근처에 사는 분들은 동백섬 한바퀴 산책을 하는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멋진 풍경을 땅에서만 보았는데 이곳은 이번이 첫 드론 촬영인데 기대한 만큼 멋지게 보였답니다.
[꿀팁]
처음에 이곳에서 드론촬영을 생각하고 어디에서 드론을 띄우면 좋을까? 이것이 고민이었습니다.
아름다운 곳인데 사람들이 많이 오는 장소라 안전을 위해 가급적이면 사람들이 많이 오지 않는 장소에서
날리는 것이 좋겟지요.
저는 그래서 드론을 띄울 장소로 잡은 곳이 아래 사진에서 보면 동백섬 맨 왼쪽에 있는 장소입니다.
누리마루 1층 계단으로 내려오면 바로 해변이 보이는데 맨 왼쪽으로 가면 전망이 좋으면서 조금은 넓직하게
마련해 놓은 공간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으로는 사람들도 덜 오는 장소라 이곳으로 선택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마린시티, 광안대교까지 함께 볼 수 있으니 동백섬 촬영 생각하고 있다면 여기를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