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충남 서산으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이번 서산여행은 처음 가보는 곳으로 삼길포항을 여행하게 되었답니다.
서산 삼길포항이 유명한 것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바로 "우럭"입니다.
매년 해마다 우럭축제도 열릴만큼 예로부터 이곳에서는 우럭이 많이 잡혔고, 지금도 물론 앞바다로
선상낚시를 하는 분들이 주말에 많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리고 삼길포항 앞에는 가두리낚시터가 많이 자리잡고 있는데 양식을 하던 곳이 지금은 낚시도 함께 하는 공간으로
바뀌어서 더욱더 주말에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곳의 위치는 서울에서 가면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서해대교를 지나면 바로 나오는 곳에 당진 송악인데,
당진 송악에서 차로 달려 30분이면 도착하는 곳이라 수도권에서 드라이브나 여행으로 가서 이곳에서 많이 나는
우럭 회와 매운탕을 먹는 분들이 많답니다.
저는 처음가는 곳이라 아침일찍 도착하게 되었는데 차량이 많이는 안보여서 그냥 조용한 어촌 마을이구나 생각을 하였고,
볼일을 보러 배를 타고 나갔다가 점심을 조금 넘긴 시간에 다시 항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아침에 떠날때 모습과는 전혀 다르게 몰려든 차량들 때문에 빈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더라구요.
드론 영상속에 차량들을 보시면 엄청 많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촬영을 하다가 갈메기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어서 가까이 가서 촬영을 하게 되었는데 천천히 접근하여 찍고 있으니
도망도 안가고 그냥 편하게 생각하는 모양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