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제는 저번 텔로 개봉기에 이이서 텔로의 비행 모드를 소개하고자 기사를 쓰게 되었습니다.
텔로는 토이드론이지만 다양한 모드들이 있어서, 더 고가의 드론들에서 만나볼수 있는 모드들을 조금이나마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토이드론인 점을 감안하면 화면이 조금씩 끊긴다던가, 360도 모드 같은 경우 조금 안정적이지 못한 모습도 보였지만 눈 감아줄만한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간단하게 어떤 모드들이 있나 살펴보겠습니다.
서클: 원을 그리며 비행하면서 짧은 동영상을 녹화합니다.
UP & AWAY: 위로 후방 비행하며 짧은 동영상을 녹화합니다.
360도: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하며 짧은 동영상을 녹화합니다.
바운스 모드: 평평한 지면을 아래에 두고 0.5~1.2 m 사이 고도에서 자동으로 위아래로 비행합니다.
8D 플립: 화면 위로 손가락을 밀어 8가지 다른 방향으로 플립 묘기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Throw & Go: 기체를 공중으로던지면 기체가 호버링합니다.
다음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것은 텔로의 비전포지셔닝 기능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기체 하단부에 손바닥을 가져다 대보면 손바닥을 감지하고 기체가 더욱 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 이유는 텔로에 적용된 비전포지셔닝 기술 때문이라고 할수있는데요.
여기서 비전포지셔닝이란?
기체 하단부에 달린 센서와 카메라로 바닥의 이미지를 감지해서 안정적으로 제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기능.
비전포지셔닝의 장점은 실내에서도 안정적인 호버링이 가능하다는 점인데요. GPS센서와 달리 이미지센서를 사용하기 때문에 실내에서도 안정적인 호버링이 가능한것입니다. 조금 더 설명을 해보자면 텔로 하단의 이미지센서가 바닥의 이미지를 스캔하여 기체가 흐르지 않고 이미지를 스캔한 그 자리에 호버링이 가능한것입니다.
비전포지셔닝 기술이 적용되어있는 텔로도 역시 실내에서 안정적인 호버링이 가능했습니다.
텔로가 착륙할때 손바닥 위로 착륙하는 기능도 비전포지셔닝을 이용한 기능중에 하나입니다.
저는 아마 토이드론에 이런 비전포지셔닝 기술이 적용되었다는 점은 텔로의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텔로의 비행모드 소개를 위해서 처음으로 영상편집을 해봤는데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습니다.
부족한 편집 실력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엔조이드론 1기 대학생 드론기자단 박지호 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