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이 되면서 남쪽에서 부터 벚꽃소식이 전해져 올라오더니 이번에 여행한 경북 안동에도
벚꽃이 만개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전국적으로많이 피어있는 벚꽃이 이제는 봄의 전령사 대표주자로 자리를 잡은 듯 합니다.
안동에도 벚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서 안동댐 아래 월영교 주변으로는 매년 벚꽃축제가 진행되고
있는데 이 곳 말고도 명소가 많이 있지요.
저는 이번에 안동 하회마을의 벚꽃이 보고싶어서 이곳으로 다녀오게 되었답니다.
주변 다른 곳보다 조금은 늦게 개화를 하여 가는 날까지도 덜피어 있으면 어떡하나 약간의 걱정을 하였는데
가는 날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만개한 모습을 저에게 보여주었답니다.
안동 하회마을 하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소중한 우리 문화유산이랍니다.
잘 아시듯이 낙동강물이 이 마을을 휘감아 돌아가고 이곳에 자리잡은 양반가옥과 평민의 가옥들이 조화롭게
자리를 잡은 곳이지요.
정말 마을 전체가 문화재일만큼 많은 문화재가 자리를 잡고 있는데 마을을 돌다보면 사람이 살지 않는 집들도
보이지만 현재도 이곳 마을의 집에 거주를 하면서 농사일을 하면서 사시는 분들도 만나게 된답니다.
지난 겨울에 가서 안동하회마을을 담아보았었는데 겨울풍경이라 아무래도 좀 삭막한 느낌으로 영상이 나와서
조금은 실망스러웠는데 봄기운이 완연한 시기에 다시와서 담아보니 더욱더 멋진 영상이 나오게 되었네요.
하루하루 다르게 초록이 더해가고 있는데 기회가 되면 초록의 하회마을도 다시한번 담아보겠습니다.
--- 드론 유튜브 영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