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에서 1박2일 - 여행기(드론영상포함)

고재언 ED 기자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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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군산여행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군산에는 역사적으로 가볼만한 곳이 많이 있습니다. 

아래 지도를 보면 한눈에 보입니다. (출처:카카오맵)

먼저 처음으로 가볼 곳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입니다. 

( 팁 : 통합권3000원을 내면 근대역사박물관, 위봉함, 조선은행, 18은행 네 곳 모두 입장가능합니다. )

1층:해양유뮬과 군산지역의 역사

2층: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에 관한 전시실

3층:군산 근대거리를 재현한 근대 생활관




또한 길거리를 따라 진포해양테마공원쪽으로 걷다보면 

사진찍기 좋은 장소도 나옵니다. 



박물관과 위봉함 사이에는 뜬다리부두(부잔교)가 보입니다. (등록문화재 제719-1호) 

아픈 역사의 현장이죠! ㅠㅠ

​바로 옆에 진포해양테마공원이 있습니다. (걸어서 이동가능)

여러종류의 비행기와 탱크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676이라고 쓰여진 큰 군함이 보이는데 이것이 위봉함입니다. 

위봉함은 1945년 미국에서 건조되어 2차 세계대전을 참전하고 

1959년 미국으로부터 인수받아 LST676 위봉함으로 명명된 후 1965년 원남전에도 참전하였다고 합니다. 

2006년12월31일 퇴역한 함정입니다. 




 그리고 주차장 근처에 사람의 힘으로 가는 레일열차?가 무료로 시범운영되었습니다. 

아이들은 신나게 우리는 편안하게 ㅋㅋㅋ

 

 처음부터 너무 길었나요?  아직도 많은데... 계속 봐주실거죠?

여행하기 전에 아침일찍 간 곳이 있는데 바로 군산에서 유명한 빵집! 

군산사람들은 안 간다는 이성당을 들렸는데...

오픈 1시간전이고 비가 오는데도 앞에 사람이 50명이상 있었습니다. 

이것 쯤이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제육복음 맛집에서 5시간 기다려 먹던 생각이 납니다. 

그냥 즐겨야죠!




이제는 조금 떨어져 있는 경암동 철길마을에 갔는데 하늘에서는 볼품이 없습니다. 

가까이서 철길을 따라 시간여행을 하면서 사진도 찍고 어렸을 때 문구점에서 먹던  

소위 불량식품도 먹어보고 가볍게 즐길 수 있습니다. 





다음은 초원사진관입니다.

배우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좔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영화를 안보면.. '왜? 유명하지' 하는 느낌일 겁니다. 

9시~21시까지 이용가능하나 주차하기 매우 불편합니다. 

지나가다가 사진 한번 찍는 곳으로 적당합니다. 




그리고 신흥동 일본식 가옥(히로쓰가옥)으로 가봅시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약100년 가까이 된 국내에 몇 남아 있지 않은 일본식 목조 가옥입니다. 




이곳에서 조금만 가면 국내에서 유일한 일본식 사찰 동국사가 있습니다. 

(동국사 : 1913년 역사의 아픔 일제강점기 때 일본 승려 우치다가 금강사라는 사찰을 창건하였고 

광복 후 1945년 해방과 함께 미군정에 몰수됐다가 1947년 사찰 기능을 재개하고 

1955년에는 불교 전북 종무원에서 인수하여 김남곡 스님이 

지금부터 우리나라 절이라는 뜻으로 동국사 사찰로 등기를 내고 

대한 불교 조계종 선운사에 등록하여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습니다. )


그런데 군산 비응항은 조금 멀어요. 세만금 방조제 시작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아래 영상을 보시면 더욱 빠르겠죠! 

(중요팁 : 이당미술관이 있는 이당게스트하우스 그 옆에 우리지빱이라는 식당 밥이 맛있습니다. 또한 영화통닭 추천!

미즈카페 맛과 분위기 정말 좋아요!)

지금까지 여행기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 

엔조이드론 기자단 '고재언'이었습니다. 

 

 


 

 

 

 


 

 



고재언
고재언엔조이드론 기자단
여행하면서 사진찍기 좋아하고 드론으로 영상을 담아 추억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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