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드론

임성민 ED 기자 2019.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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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이드론 웹사이트를 바탕으로 드론에 처음 "입문"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기체들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기종 정보]

 

'팡팡드론2'

 

이제는 익숙하실 수도 있는 드론 입니다. 시중에 있는 많은 입문용 드론들이 가지고 있는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격도 저렴하고, 국산이라는점까지 참 좋은 드론 입니다. 2만원 즈음의 가격중에서는 이길 수 있는 드론이 있을까요?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기종 정보]

 

왼쪽부터 차근 차근 설명 드리겠습니다. 오토호버링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17-18년을 지나 대부분의 완구 드론들에게는 기본적인 기능이긴 합니다만 아직 없는 드론도 많고, 재미를 위해서 일부로 장착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죠.

 

오토호버링(자동고도유지)은 어찌보면 조종을 쉽게 해주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지루하게 느껴지실 수도 있습니다.

이 경우는 JJRC H36이 더 좋겠죠.

 

배터리 교체 역시 17-18년 이전에는 대부분 일체형이 많았죠. 그러나 요즘 완구드론은 대부분 교체 됩니다. 대형마트에서 파는 드론들은 아예 내장으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안전하다는것을 강조하기 위해서요.)

 

카메라는 없습니다. 애초에 몇번을 다른 게시물에서 언급한듯 싶습니다만, 최소한 FHD급의 성능은 나와야 봐줄 만한게 드론 카메라죠. 완구 드론은 기대할만한 성능은 전혀 안나오고, 오히려 카메라때문에 1-2분 정도의 소중한 비행시간이 줄어 듭니다. 완구급에 카메라가 필요한경우는 레이싱 용도가 아닌 이상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헤드리스 모드(조종자가 있는 방향에서 조종하기 더 쉽게 해주는 모드), 360도 플립(공중에서 한바퀴 도는 곡예 비행)등의 기능도 대부분의 완구 드론에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1,2,3 단계로 속도 조절도 가능합니다.

 

스마트폰 조종도 안됩니다만 보통 스마트폰 조종과 카메라가 함께 있으니 당연한듯 싶습니다. 그리고 있다한들 2만원대의 드론에 전용 애플리케이션과 성능을 원하는것도 무리인듯 싶습니다.

 

원 터치 리턴이란 기능도 최근 나오는 완구드론에는 당연한듯이 나오지만 큰 성능의 의미는 없습니다. 그리고 애초에 원터치리턴 같은 기능은 보조적인 기능 입니다. 수십, 수백대의 드론도 현재로서는 조종자가 위급상황에서는 빠른 대처를 해주는게 최선 입니다. 불과 5년, 10년만 지나도 이모습은 바뀌겠지만 현재로서는 말이죠.

 

 

 


 

Jini Jini님의 팡팡드론2 소개 영상이십니다. "한빛드론"이라는 국내 제품이기에 A/S를 비롯해 다양한 부분에서 편리하겠죠? 물론 완구드론이 A/S까지 받게될지는 미지수 입니다만.

 

그리고 엔조이드론 웹사이트에는 안나와 있는듯 하지만 모드1,2가 서로 변경 가능하기에 이 점은 개인적으로 아주 좋은것 같습니다. 수십만원 하는 드론도 서로 변경이 안되는 경우가 있어 개조(..)하시는 분도 보았습니다.

 

전작인 팡팡드론1에 비해서도 배터리 교체가 가능하기에 훨씬 좋습니다. 안정적인 원형 고무 가드인것도 좋고요.

*헬셀 질럿 L과는 똑같은 기종 입니다.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기종 정보]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기종 정보]​​

 

각각 JJRC H36, Eachine E010 입니다.

둘다 매우 유명한 드론 이죠, (제가 알기론) 두드론 모두 조종기, 보드등이 동일하다고 하는데 이상하게 H36에 비해 E010은 초소형 카메라를 달아 레이싱 형태로 개조하는 경우를 많이 본것 같습니다. 왜인지는 모르겠네요.

 

다만 엔조이드론 기종정보에 따르면 크기 자체는 E010이 H36보다 조금 큽니다.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기종 정보]

 

​크기는 H36이 조금 더 작고, 원 터치 리턴이 H36은 가능 합니다. 물론 성능은 (꽝..)이죠.

또한 E010이 충전시간 자체도 20분 길군요.

 

참고로 팡팡드론이 여러면에서 전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오토호버링을 싫어하신다면 가장 가성비 좋은 드론이 이 두드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조종 하는맛을 즐기신다면 촬영용 센서드론들보다는 레이싱쪽으로 빠지시는게 좋을 수 도 있습니다.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기종 정보]

 

조금 독특한 구조의 Eachine Windmill e014 입니다. 덕트형이면서 내장형인 드론 입니다. 구조때문인지 내장형이라는 단점이 있지만 한편으로 위에 작성한 드론들과는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조종이 가능하고,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http://blog.enjoydrone.com/221394327184http://blog.enjoydrone.com/221402966810 를 참고하시거나 엔조이드론 기자단에 e014를 검색하시면 다른분이 리뷰글을 작성해주신 글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한 궤도 비행, 던지는 호버링, 상당히 정확한 원키리턴등 완구드론 치고는 현대적인 컨셉을 잡았다고 해야할지 다른 멋이 있는 드론이라 보여집니다. 아쉽게 정보자체가 부족하고 해외구매만 가능하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출처: 엔조이드론 드론 기종 정보]

 

이 드론 역시 조금 특이한 컨셉을 잡았다고 봐야할것 같습니다. 연습위주의 드론은 h36, 팡팡드론등이었다면 위에서 소개한 e014와 jjrc h53w은 둘다 내장 배터리에 카메라와 스마트폰 조종이 가능하네요.

 

크기는 64x 58x 31mm로 사진과 다르게 매우 작은 편 입니다. 그 작은 드론이 매빅 형태로 접히기까지 하니 정말 주머니에 넣어다닐수도 있을 것 같네요.

 

충전 시간도 길고 내장에다, 비행시간도 짧아 컨셉 드론이라는점을 빼고는 좋게 볼 수가 없습니다. 다만 음성제어. g-sensor라는 특이한걸 장착 해놓았습니다. 음성제어는 몇몇 단어가 인식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역시 정보가 한국에서는 매우 부족하고, 해외 구매or 대행 구매만 가능한 상황입니다.

 

어찌되었든 저렴한 가격에 새로운 도전을 하기에는 좋을것 같네요.

 

이상 입니다.

 

 

임성민
임성민엔조이드론 기자단
드론에 관심 많은 학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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